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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의 시작
국내 워터파크
TOP 5
여름 햇살이 반짝이는 계절, 시원한 물속에 풍덩 뛰어들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는 워터파크는 최고의 피서지다.
스릴있는 놀이기구부터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워터파크까지, 이번 호에는 전국 워터파크 5곳을 소개한다.
글. 편집실
국내 워터파크의 상징 캐리비안 베이 (경기 용인)
워터파크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름, 캐리비안 베이.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로, 실내·외 공간을 오가며 수십 가지의 어트랙션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타워 부메랑고’ 등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는 매년 여름마다 수많은 방문객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야외 파도풀 ‘씨 웨이브’에서 비치체어에 누워 즐기는 한낮의 여유, 실내 찜질방과 스파에서의 느긋한 힐링까지. 에버랜드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에도 제격이다.
남태평양을 닮은 낙원 롯데 워터파크(경남 김해)
남부권 최대 규모의 롯데 워터파크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를 콘셉트로 한 이색적인 분위기가 매력이다. 135m 규모의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최대 2.4m 높이의 파도를 자랑하며, 실내·외 슬라이드와 키즈존, 스파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시설 외에도 롯데호텔과의 연계, 깔끔한 샤워시설, 풍성한 먹거리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다.
연인, 가족, 친구와 모두 함께 즐기기 좋은 복합 워터 리조트다.
이집트 테마 속 짜릿한 하루 오션월드(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내 위치한 오션월드는 단연 강원도의 대표 워터파크다. 이집트 피라미드를 연상케 하는 외관부터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슈퍼 부메랑고’, ‘더블 토네이도’ 같은 스릴 어트랙션으로 젊은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인피니티풀과 야외 유수풀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기분 좋은 여유를 선사한다. 당일치기 여행은 물론, 리조트형 숙소와 연계된 패키지를 이용하면 이틀 연속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바다와 맞닿은 물놀이터 디오션 워터파크(전남 여수)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션뷰 인피니티풀’을 갖춘 워터파크.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는 말 그대로 ‘바다 위 워터파크’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유수풀과 실내 슬라이드, 유아용 키즈풀은 물론, 외부로 이어진 인피니티풀에서는 다도해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 시즌에는 물총 축제, 야간 음악 공연 등도 진행 돼 여수 밤바다와 함께하는 워터파크라는 유일무이한 경험을 선사한다. 스파시설과 놀이방, 수유실 등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 여행에 강력 추천한다.
제주 여행에 물놀이를 더하다 신화 워터파크(제주 서귀포))
제주도 여행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 싶다면 신화월드 내에 위치한 신화 워터파크를 추천한다. 제주 최대 규모의 실내·외 워터파크로, 무려 230m에 달하는 이중 슬라이드부터 어린이 전용 키디풀, 야외 인피니티 스파존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휴양과 체험,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충족시키는 이곳은 제주 여행의 피날레로 손색없다. 야경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대 입장도 추천할 만하다.






